작품세계

카리나 엠의 작업은 원색을 사용한 강한 스트로크를 통해서 약동하는 생명력을 찬양하고, 강렬한 색채와 색채 사이에서 발생하는 충돌을 통해서 드러나는 찰나적인 아름다움의 편린을 캔버스에 옮기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즉, 카리나 엠의 작업은 외부의 관람자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 것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부단한 노동에 가까운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동감과 그 순간의 아름다움을 모색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우리는 카리나 엠의 작품을 통해서 작가가 캔버스에서 포착하려 부단히 시도하고 있는 찰나적인 아름다움을 작가와 교감할 수 있게 된다.

약력
  • 2006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졸업
  • 2011년  홍익대학교 대학원 졸업
  • 2013년 도미하여 3년간 맨해튼 거주
  • 2017년 남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다수의 국가에서 단기 체류하며 작품활동 시작